| 요즘 새벽에 잠을 못 이루고 있다.
집에서 TV를 켜놓고 컴퓨터 작업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드라마, 연예, 시선을 때면 알아들을 수 없는 쪼잘쪼잘 외국 컨텐츠 채널을 빼면 실상 뉴스, 스포츠 채널 말고 별로 볼것이 없었다.
그래서 이 주에 두번 바둑 채널을 시청하게 되었다.
한번은 이세돌 과 중국 기사님이 대국을 두던 것과 어제 본것이 이세돌 과 최철한 님의 대국이었다.
두번 다 약 2시간이 넘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집중할 수 있었다. 특히 어제 같은 경우는 거의 4시간 정도 본것 같은데, 심지어 한수 두는데 30분을 소비한적도 있었다.
어제의 경우는 끝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대국이었다. 최철한 구단이 묘수를 두어 역전을 노리면, 이세돌 구단의 절묘한 응수로 박빙이 되는 것의 연속이었다. 결국 이세돌 구단이 반집차로 이겼다.
이것을 계기로 정신의 황폐화를 막는 방법의 하나로 향후 바둑을 나의 취미로 하는 것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바둑 교실도 등록해서 정식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도 갖어보고 싶다.
일단은 한게임에 다시 등록하여 바쁘더라도 일주일에 한게임 정도는 꼭 하도록 해야 겠다. 그리고 틈틈히 다시 정석도 공부해 보아야 겠다. ^^ |